6/19 숭례문, 남산, 흥인지문, 낙산 코스
6/20 대학로 제3의 시간, 연극라면
폭우로 백악코스, 인왕산코스는 다음 기회로
덕수궁 돌담길에서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를 알려주었다. 애들은 관심없다.
정동극장 앞에서 39년 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남대문을 지나치기만 했었지 머물며 살펴본 적은 처음이다.
회현에서 남산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멀리 서울N타워가 보이고 날이 뜨겁다.
멀리 청와대, 백악산, 인왕산이 보인다. M4130 버스에서 내린 인권위원회 앞 도로가 보인다.
남산을 정복한 산악인들은 남산 오무라이스와 왕돈까스 황홀경에 빠졌다.
서정용 찾기
첫째는 몸을 닦고
둘째는 집을 정돈하고
셋째는 나라를 보호하는 것이다.
남산 봉수대
예나 지금이나 성벽 밖은 가난 성벽 안쪽은 가진 자들의 세상이다.
사대문만 알았지 서울 도성을 여러 쪽문이 두루고 있는 줄은 몰랐다. 동남쪽에는 광희문
동대문 운동장이 헐리고 공사중에 유적지가 발견되어 그대로 전시한 모습을 보고 있다.
집사람이 언니들과 많은 애들을 우리집에 맡기고 야밤에 다니던 밀레오레 아닌가!
군 제대 후에 대학 졸업할 때까지 마음을 두고 살던 창신동이다.
무료 공부방에서 자원봉사를 하면 밥은 준다고 해서
시작했다. 아직도 오토바이가 많이 다닌다.
전태일이 일하던 바로 그 봉제공장들이다.
더 이상 못올라간다고 지쳐 투쟁 중인 아들들.
창신동에 눈오던 날이 생각난다. 미끄러운 비탈에 차들도 못 올라갔다.
외국인 노동자 센터로 운영되는 1층(반지하)는 2001년 신동엽의 집고쳐주는 주말 예능에서 센터를 수선해주며 노란 페인트로 칠했다. 25년되었네. 그런 예능은 또 안하나??
낙산 오르는 길
힘들다고 진상 진상이다.
청암 공부방 인연인 석철이 형과 낙산에서 만나서
혜화문으로 내려와서 대학로 고기집으로 갔다.
18KM를 걷고 먹으니 고기가 끝없이 들어간다.
폭우로 백악 코스와 인왕 코스를 포기했다.
우리는 대학로 도서관, 연극으로 일정을 대체했다.
90년대 감성을 담은 '연극 라면'
아이들도 연극의 생생함을 즐길 수 있었다.
(현장에서 15000원으로 구매했다)
다시 동탄으로...
폭우가 내리고 바람이 거세서 걸을 수가 없다.
애들 엄마 차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