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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서킷 9일차(11/28)

9일차 일정 마낭(Manang, 3500m)->틸리초 베이스캠프(4100m) 틸리초에 오르려면 틸리초 베이스캠프에 하루 묵어야 한다. 안나푸르나 서킷은 종종 도로와 합류하여 지프가 일으키는 먼지를 피할 수 없다. 중간에 캉사르, 시리카르카를 거쳐간다. 마네라 부르고 마을입구에 있다. 마네 왼쪽(시계방향)으로 들어가는 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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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서킷 9일차(11/28)

9일차 일정

마낭(Manang, 3500m)->틸리초 베이스캠프(4100m)

틸리초에 오르려면 틸리초 베이스캠프에 하루 묵어야 한다.

안나푸르나 서킷은 종종 도로와 합류하여 지프가 일으키는 먼지를 피할 수 없다.

중간에 캉사르, 시리카르카를 거쳐간다.

마네라 부르고 마을입구에 있다. 마네 왼쪽(시계방향)으로 들어가는 관례가 있다.

시리카르카 식당 사장님 아이. 엄마 어깨에서 트림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아들 아기 때 모습이 생각났다.

스티커는 사장님 허락받고 붙였다.

오르고 내리고

걷기만 한지 일주일이다. 체력도 정신도 지쳐간다.

경사는 60도로 보이고 높이는 63빌딩 높이이다. 어마어마한 비탈에 길을 텄다.

멀리 틸리초 베이스캠프가 보인다.

어제 아이스 레이크를 성공해서 방심했는지 오늘 트레킹이 힘들 줄 몰랐다. 오후 3:30 오늘의 목적지 틸리초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내일은 지구에서 가장 높은 호수

틸리초 호수(4910m)에 오른다.

호수 등정 후 시리카르카까지 진행해야 해서

새벽 4:30 출발이다.

@ 먹는 문제

고산증으로 식욕이 사라지고 네팔 음식을 소화를 잘 못해서 본의 아니게

신라면 기행이 되었다.

(그나마 익숙한 음식이 소화가 된다.)

3일 동안은 하루에 신라면 하나와 생강 차로 걸었다.

참치 볶음밥은 그다음 익숙한 맛이다.

이틀은 참치 볶음밥으로 해결했다.

연료 대비 에너지 효율이 좋아졌다. 하루 한 끼로도 15km를 걷고 -15도의 추위를 버틸 수 있다.

다이어트로 히말라야 트레킹을 권해도 되겠다.

고산증이 제대로 오면 산해진미를 눈앞에 두고도 먹을 수 없다.

맥주 한 잔

커피 한 잔

그립다!

산행 후 막걸리 한 잔의 여유와 맛은 동탄우리산악회에서나 즐길 수 있다.

한국 가면 영천동 냅다 청양집에서 냉삼에 오징어볶음 먹어야지.

친구들이 함께라면 더욱 좋고!

https://naver.me/GdiOrdSZ

브라가에서는 컨디션이 좋아 야크 스테이크를 먹었다.

야크 스테이크 맛은 조금 질긴 스테이크와 다르지 않다.

내일 틸리초 호수에 가기 위해 일찍 침낭으로 들어간다.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호수이다. 잠이 안 온다. 고지대는 수면 장애가 생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