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보다 더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처럼, 재앙처럼 충격을 주는 책, 깊이 슬프게 만드는 책,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솦속에서 사라지는 것처럼, 자살처럼 충격을 주는 책이 필요하다.
책은 우리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뜨리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
프란츠 카프카가 오스카 폴락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코로나로 주말에 가족 여행도 쉽지 않습니다.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아이도 보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고 지낼 수 없습니다.
내 인생을 바꾼 책 한 권을 뽑으라면 단연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입니다.
그 어떤 문학보다 진한 감동이 담긴 책입니다.
가슴 깊은 곳에서 뭉클한 덩어리가 끓어올라 밤을 하얗게 세우게 했습니다.
이 책으로 인생이 달라진 사람은 저뿐만이 아닙니다.
책의 두께의 위압감으로 많은 도전과 실패를 겪는 책이기도 합니다.
이번 가을에 함께 도전합시다.
19차 셀프리더십 9월 독서토론 선정도서입니다.
중등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이고,
초등은 EBS 다큐프라임의 [문명과 수학]입니다.
좋은 다큐는 문제집 10권 보다 가치가 있습니다.
수학관련된 역대 EBS 다큐 중에서 가장 잘 만든 5부작 다큐입니다.
책으로 읽고 다큐로 보며 공부의 깊이를 더해갈 것입니다.
PS. 독서토론에 패널로 참가하고 픈 부모님도 환영합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책으로 얻은 감동은 나눠주세요.
이번 기회에 그 동안 미뤄둔 독서를 시도해보고 싶은 분도 환영합니다.